지옥은 목 마름이다.
글/扈一麥
요19:28-29【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http://cafe.daum.net/ilmak
예수님은 하나님 아들이었지만, 사람 몸을 입고 오셨기 때문에, 사람이 겪는 육체의 한계를 모두 지니고 계셨습니다. 졸리면 자야 했으며, 피곤하면 쉬어야 했으며, 슬프면 우셨고, 고통이 닥치면 아파하셨습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이런 육체의 한계에 도달하신 예수님을 봅니다. 육체의 한계를 지니고 있음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고, 피조물 모두가 지닌 모습입니다.
예수님이 믿는 자들의 죄를 사하기 위해 죄값을 갚기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고통당하신 것은 친히 죄의 모든 것을 육체로 갚기위해 고통을 참으셨고 목마르신 것은 지옥에서 내가 당할 목마름을 대신하셨기에 내가 산 것입니다. 십자가에 못밖인 것보다 더 참을 수 없는 것은 목마름이었습니다. 성경의 참 신비한 사실 가운데 하나는 예언의 성취라는 것 입니다. 성경의 독특성과 정확성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예언의 성취라는 것 입니다. 예수님에 관한 예언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두 가지 예언이 한 사람에게 우연히 일치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300-450가지의 예언이 한 사람에게 우연히 일치될 수는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내가 목마르다고 하신 말씀은 희랍어에서 4글자로 되어있는 동사입니다. [딥사오]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딥사] 즉 목마름 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이 말씀은 요한복음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이 말씀은 메시아의 수난을 예언한 시편 69장 3절과 21절의 성취입니다.
【시편 69장 3절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내 목이 마르며 내 하나님을 바람으로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시편 69장 21절 저희가 쓸개를 나의 식물로 주며 갈할 때에 초로 마시웠사오니】 비록 짧은 네 글자지만 성경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이 말씀을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은 문자 그대로 목마르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람의 몸 을 입고 오셔서 우리가 당해야 할 죄의 값을 몸으로 친히 대신 담당해 주고 계신 그리스도를 보게 됩니다. 그분은 고통을 덜기 위해 사형수들에게 주는 마취약(해융에 신포도주를 담긴 것)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 값을 온전히 치르고 계십니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것은 인간의 죽음 가운데 가장 고통스런 형태의 죽음이었습니다. 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히면 육체의 모든 체액이 빠져 나옵니다. 3시간 동안은 땡볕에서 피와 물을 다 쏟으셨으며, 3시간 동안은 하나님의 진노의 어둠 속에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이런 극한 고통 속에서 주님은 지금 <딥사오>라고 신음하고 계신 것입니다.오늘 이 시간에는 예수님이 말씀 하신 목마름에 대해서 말씀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무슨 뜻이 있을까요?
1. 주님은 우리 목마른 인생을 위하여 대신 목말라 주신 것입니다.
어떤 신학자는 그리스도의 삶을 일컬어 life of paradox 역설의 삶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우리가 부요해지도록 가난해 지신 분, 우리가 기쁨의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슬픔의 삶을 사셨던 분, 우리가 평안을 누리게 하기 위해 고통을 당하셨던 분, 우리가 부활의 영광을 경험하기 위하여 죽으셨던 그 분, 저와 여러분이 천국을 바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옥을 선택하셨던 분… 지옥이란 목마름의 극치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없는 세상이 그렇습니다. 세상은 목마름이 있는 곳입니다. 갈증이 끊이지 않는 곳 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물이라는 것은 마셔도 마셔도 다시 목마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생은 목마름,기다림,그리움,고달픔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만난 여인에게서 인생의 목마름을 보셨습니다. 우물가의 여인은 목마른 인간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 하십니다.【요4장13-1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야곱의 우물이란 마셔도 마셔도 목마른 인간의 욕망과 같습니다.
소유욕,권력욕,애욕,지식욕과 같은 욕망은 거의 무한합니다. 그리고 이 욕망도와 불만도는 정비례합니다.그래서 결국 지상의 모든 것들은 대개 목마름의 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억만 장자의 재물도 그에게 진정한 만족을 가져다 주지는 못합니다.솔로몬의 부귀영화도 이 목마름을 해결해 주지 못했습니다. 【전1장2-3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왜냐하면 이 갈증은 근본적으로 영적인 것이므로 물질적인 것으로는 그욕구 를 만족 시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영혼 깊은 곳 에는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하나님을 찾기에 갈급한 간절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어느날 이렇게 외치셨습니다.【요7장37절에 명절 끝날 곧 큰 날 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지금 주님은 십자가에서 목마른 우리 인생을 위하여 주님이 대신 목말라 주시는 것입니다.주님은 우리의 목마름을 친히 체험하고 계신 것입니다.
2. 내가 목마르다는 것은 지옥의 고통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누가 복음 16장에 보면 음부,지옥으로 간 부자의 경험이 기록되어 있습니 다. 그는 말 할 수 없는 고통 중에 저 멀리 있는 아브라함을 향해서 이렇게 호소합니다.【눅16장24절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이 꺼질 줄 모르는 목마름의 고통, 해갈이 없는 영원한 고통의 불못, 지옥은 영원한 목마름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옥은 영원한 목마름이 있는 곳입니다. 지옥에 간 부자는 죽은 후에 음부에 떨어져서 심한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예수님이 바로 이런 극한의 고통을 느끼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 지옥은 영원한 목마름의 장소라는 것을 아십니까?
3. 천국에는 목마름이 없다는 것을 증거 하시는 것입니다.
천국은 어떤 곳 일까요? 천국은 목마름이 없는 곳 입니다.【계17장16절에 다시는 주리지 아니하고 다시는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이것이 천국의 영광입니다. 요한복음 4장에 보시면 목말랐던 한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남편을 다섯번 바꾸고도 아니 다섯번 버림 받고도, 여전히 목마르고 고통스러웠던 여인, 이 세상 쾌락과 이세상 기쁨과 이 세상 사랑은 이렇게 우리를 속이는 것 입니다. 더 목마르게 하는 것 입니다.
주께서는 이런 사마리아 여인 같은 우리들의 상태를 묘사하기 위해 우물을 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네가 몹시 목마르구나! 재물의 물을 먹지만, 야망의 물을 마시지만, 출세의 물을 마시지만, 이 물을 먹는 자는 더 목마를 수 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그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우리의 목마름을 대신해서 목마름의 고통을 담당하신 주님은 이제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인간의 목마름은 주님이 다시 오시면 근본적으로 해결됩니다.
【계7장16절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계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 없이 주리니】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에게 주님은 천국을 선물로 주십니다. 조금 전에 말씀 드린 야곱의 우물은 우리에게 영원한 목마름을 해결해 주시는 예수님을 계시해 주고 있습니다. 우물은 예수그리스도의 상징이며 물은 주님 안에서 발견되어지는 구원의 상징 입니다.
【사 12: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야곱의 우물은 구원의 특성을 계시하고 있습니다.창세기에 보시면 야곱의 우물은 야곱이 세겜의 아비 하몰의 아들들에게서 구입한 것입니다. 여기서 구입했다는 말이 중요합니다. <수가>라는 말이 구입했다는 말입니다. 거기서 여인이 구원의 주님을 만난 것 처럼 구원이란 하나님의 선물로 주신 것을 성경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천국은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창33장18-19절에【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에 이르러 성 앞에 그 장막을 치고 그 장막 친 밭을 세겜의 아비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은 일백 개로 사고】그리고 어느 날 이 우물은 잃어버렸는데 다시 요셉이 아모리 족속에게서 빼앗은 것 입니다.이것은 사탄에게 빼앗겼던 우리를 예수의 피로 값주고 사신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다시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구속이라고 말합니다. 이 상징도 놀랍습니다. 목마름의 여인 하갈을 만나 주신 곳도 우물가 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물가의 주님은 죄인을 구원 하러 오신 영원한 구세주이심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창16절 6-7절 …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 곁 곧 술 길 샘물 곁에서 그를 만나】
이태리에 어느 부자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의 취미는 비싼 옷을 입고, 이 파티에서 저 파티로, 이 연회장에서 저 연회장으로 전전 하는 것 이었습니다. 두 손에 금화를 가득히 쥐고 돈을 뿌리고 다니는 것이 그의 취미였습니다. 술과 춤과 투전놀이와 여인들 사이에서 밤을 새고 날을 맞이 합니다. 저녁이면 동네 청년들과 집집 마다 다니면서 창문 아래서 세레나데를 불러대고, 또 다시 술을 마시고 또 다른 연회장을 향해서 질주했습니다.
그에게 유일한 꿈이 있다면 전쟁터에 나가 용맹스럽게 싸워 승리하는 기사가 되는 것 입니다. 그런데 병약한 그는 이 꿈마저 좌절당했습니다. 그러던 어 느날 그는 깊은 열병에 걸렸습니다. 한숨의 잠도 자지 못하고 괴로워 하던 새벽녘 전혀 낯선 한 음성이 들려 옵니다. 너는 왜 네 삶의 주인을 따르고자 하지 않느냐 정신이 번쩍났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한 십자가의 영상이 눈 앞에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그가 맞이한 그 날의 새벽은 아주 달랐습니다.
모든것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달라졌습니다. 동네 친구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나는 사랑에 빠졌습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그날부터 새로운 사랑의 순례를 시작합니다. 그날부터 시작해서 그의 생이 끝나는 날까지 그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런 고백을 주문처럼 하고 다녔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전부인 예수여! 그가 저 유명한 앗시시의 프란시스코입니다. 달리는 해결 받을 수 없었던 이 목마름이 그날 아침 십자가 에 못 박히신 예수그리스도를 만나는 순간 모든 갈증이 다 사라졌습니다. 이 땅에서의 마지막 주님의 초청과 권유도 목마른 자는 오라는 것입니다. 천국의 마지막 초청을 들어 보십시오.
【계21장6절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 없이 주리니】【계22장17절에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그때 주님 하신 말씀 내 샘에 와 생수를 마셔라 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하늘 양식 내게 채워 주소서 넘치도록 채워 주소서 오~오 주님 나의잔을 높이 둡니다.하늘 양식 내게채워주소서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예수님은 우리가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것을 내 대신하여 지옥에서 당하여야 할 목마름을 대신 당하셨습니다. 그로인해 나는 주님과 함께 죽고 부활하여서 천국에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고 주님과 영원히 거할 것입니다. 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는 새삼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힘이 장사였던 삼손이 나귀의 턱뼈로 천명을 죽이고 난 후 그는 물이 없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물이 없어서 목이 말라 죽게 되었습니다. 천하의 삼손이라도 물이 없으면 죽습니다. [삼손이 심히 목마르므로 주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주의 종의 손에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져야 하리이까? 하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턱의 우묵한 곳을 쪼개시니 거기서 물이 솟아 나오므로 삼손이 그 물을 마시매 그의 영이 돌아와 그가 회복되었으므로 그곳의 이름을 엔학고레라 하였으니 이것이 이 날까지 레히에 있더라.] (삿15:18~19).
예수님은 하나님 아들이었지만, 사람 몸을 입고 오셨기 때문에, 사람이 겪는 육체의 한계를 모두 지니고 계셨습니다. 졸리면 자야 했으며, 피곤하면 쉬어야 했으며, 슬프면 우셨고, 고통이 닥치면 아파하셨습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이런 육체의 한계에 도달하신 예수님을 봅니다. 육체의 한계를 지니고 있음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고, 피조물 모두가 지닌 모습입니다.
예수님이 믿는 자들의 죄를 사하기 위해 죄값을 갚기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고통당하신 것은 친히 죄의 모든 것을 육체로 갚기위해 고통을 참으셨고 목마르신 것은 지옥에서 내가당할 목마름을 대신하셨기에 내가 산 것입니다.십자가에 못밖인 것보다 더 참을 수 없는 것은 목마름이었습니다. 성경의 참 신비한 사실 가운데 하나는 예언의 성취라는 것 입니다. 성경의 독특성과 정확성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예언의 성취라는 것 입니다. 예수님에 관한 예언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두 가지 예언이 한 사람에게 우연히 일치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300-450가지의 예언이 한 사람에게 우연히 일치될 수는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내가 목마르다고 하신 말씀은 희랍어에서 4글자로 되어있는 동사입니다. [딥사오]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딥사] 즉 목마름 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이 말씀은 요한복음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이 말씀은 메시아의 수난을 예언한 시편 69장 3절과 21절의 성취입니다.
【시편 69장 3절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내 목이 마르며 내 하나님을 바람으로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시편 69장 21절 저희가 쓸개를 나의 식물로 주며 갈할 때에 초로 마시웠사오니】 비록 짧은 네 글자지만 성경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이 말씀을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은 문자 그대로 목마르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람의 몸 을 입고 오셔서 우리가 당해야 할 죄의 값을 몸으로 친히 대신 담당해 주고 계신 그리스도를 보게 됩니다. 그분은 고통을 덜기 위해 사형수들에게 주는 마취약(해융에 신포도주를 담긴 것)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 값을 온전히 치르고 계십니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것은 인간의 죽음 가운데 가장 고통스런 형태의 죽음이었습니다. 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히면 육체의 모든 체액이 빠져 나옵니다. 3시간 동안은 땡볕에서 피와 물을 다 쏟으셨으며, 3시간 동안은 하나님의 진노의 어둠 속에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이런 극한 고통 속에서 주님은 지금 <딥사오>라고 신음하고 계신 것입니다.오늘 이 시간에는 예수님이 말씀 하신 목마름에 대해서 말씀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무슨 뜻이 있을까요?
1. 주님은 우리 목마른 인생을 위하여 대신 목말라 주신 것입니다.
어떤 신학자는 그리스도의 삶을 일컬어 life of paradox 역설의 삶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우리가 부요해지도록 가난해 지신 분, 우리가 기쁨의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슬픔의 삶을 사셨던 분, 우리가 평안을 누리게 하기 위해 고통을 당하셨던 분, 우리가 부활의 영광을 경험하기 위하여 죽으셨던 그 분, 저와 여러분이 천국을 바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옥을 선택하셨던 분… 지옥이란 목마름의 극치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없는 세상이 그렇습니다. 세상은 목마름이 있는 곳입니다. 갈증이 끊이지 않는 곳 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물이라는 것은 마셔도 마셔도 다시 목마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생은 목마름,기다림,그리움,고달픔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만난 여인에게서 인생의 목마름을 보셨습니다. 우물가의 여인은 목마른 인간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 하십니다.【요4장13-1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야곱의 우물이란 마셔도 마셔도 목마른 인간의 욕망과 같습니다.
소유욕,권력욕,애욕,지식욕과 같은 욕망은 거의 무한합니다. 그리고 이 욕망도와 불만도는 정비례합니다.그래서 결국 지상의 모든 것들은 대개 목마름의 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억만 장자의 재물도 그에게 진정한 만족을 가져다 주지는 못합니다.솔로몬의 부귀영화도 이 목마름을 해결해 주지 못했습니다. 【전1장2-3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왜냐하면 이 갈증은 근본적으로 영적인 것이므로 물질적인 것으로는 그욕구 를 만족 시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영혼 깊은 곳 에는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하나님을 찾기에 갈급한 간절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어느날 이렇게 외치셨습니다.【요7장37절에 명절 끝날 곧 큰 날 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지금 주님은 십자가에서 목마른 우리 인생을 위하여 주님이 대신 목말라 주시는 것입니다.주님은 우리의 목마름을 친히 체험하고 계신 것입니다.
2. 내가 목마르다는 것은 지옥의 고통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누가 복음 16장에 보면 음부,지옥으로 간 부자의 경험이 기록되어 있습니 다. 그는 말 할 수 없는 고통 중에 저 멀리 있는 아브라함을 향해서 이렇게 호소합니다.【눅16장24절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이 꺼질 줄 모르는 목마름의 고통, 해갈이 없는 영원한 고통의 불못, 지옥은 영원한 목마름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옥은 영원한 목마름이 있는 곳입니다. 지옥에 간 부자는 죽은 후에 음부에 떨어져서 심한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예수님이 바로 이런 극한의 고통을 느끼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 지옥은 영원한 목마름의 장소라는 것을 아십니까?
3. 천국에는 목마름이 없다는 것을 증거 하시는 것입니다.
천국은 어떤 곳 일까요? 천국은 목마름이 없는 곳 입니다.【계17장16절에 다시는 주리지 아니하고 다시는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이것이 천국의 영광입니다. 요한복음 4장에 보시면 목말랐던 한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남편을 다섯번 바꾸고도 아니 다섯번 버림 받고도, 여전히 목마르고 고통스러웠던 여인, 이 세상 쾌락과 이세상 기쁨과 이 세상 사랑은 이렇게 우리를 속이는 것 입니다. 더 목마르게 하는 것 입니다.
주께서는 이런 사마리아 여인 같은 우리들의 상태를 묘사하기 위해 우물을 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네가 몹시 목마르구나! 재물의 물을 먹지만, 야망의 물을 마시지만, 출세의 물을 마시지만, 이 물을 먹는 자는 더 목마를 수 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그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우리의 목마름을 대신해서 목마름의 고통을 담당하신 주님은 이제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인간의 목마름은 주님이 다시 오시면 근본적으로 해결됩니다.
【계7장16절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계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 없이 주리니】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에게 주님은 천국을 선물로 주십니다. 조금 전에 말씀 드린 야곱의 우물은 우리에게 영원한 목마름을 해결해 주시는 예수님을 계시해 주고 있습니다. 우물은 예수그리스도의 상징이며 물은 주님 안에서 발견되어지는 구원의 상징 입니다.
【사 12: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야곱의 우물은 구원의 특성을 계시하고 있습니다.창세기에 보시면 야곱의 우물은 야곱이 세겜의 아비 하몰의 아들들에게서 구입한 것입니다. 여기서 구입했다는 말이 중요합니다. <수가>라는 말이 구입했다는 말입니다. 거기서 여인이 구원의 주님을 만난 것 처럼 구원이란 하나님의 선물로 주신 것을 성경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천국은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창33장18-19절에【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에 이르러 성 앞에 그 장막을 치고 그 장막 친 밭을 세겜의 아비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은 일백 개로 사고】그리고 어느 날 이 우물은 잃어버렸는데 다시 요셉이 아모리 족속에게서 빼앗은 것 입니다.이것은 사탄에게 빼앗겼던 우리를 예수의 피로 값주고 사신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다시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구속이라고 말합니다. 이 상징도 놀랍습니다. 목마름의 여인 하갈을 만나 주신 곳도 우물가 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물가의 주님은 죄인을 구원 하러 오신 영원한 구세주이심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창16절 6-7절 …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 곁 곧 술 길 샘물 곁에서 그를 만나】
이태리에 어느 부자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의 취미는 비싼 옷을 입고, 이 파티에서 저 파티로, 이 연회장에서 저 연회장으로 전전 하는 것 이었습니다. 두 손에 금화를 가득히 쥐고 돈을 뿌리고 다니는 것이 그의 취미였습니다. 술과 춤과 투전놀이와 여인들 사이에서 밤을 새고 날을 맞이 합니다. 저녁이면 동네 청년들과 집집 마다 다니면서 창문 아래서 세레나데를 불러대고, 또 다시 술을 마시고 또 다른 연회장을 향해서 질주했습니다.
그에게 유일한 꿈이 있다면 전쟁터에 나가 용맹스럽게 싸워 승리하는 기사가 되는 것 입니다. 그런데 병약한 그는 이 꿈마저 좌절당했습니다. 그러던 어 느날 그는 깊은 열병에 걸렸습니다. 한숨의 잠도 자지 못하고 괴로워 하던 새벽녘 전혀 낯선 한 음성이 들려 옵니다. 너는 왜 네 삶의 주인을 따르고자 하지 않느냐 정신이 번쩍났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한 십자가의 영상이 눈 앞에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그가 맞이한 그 날의 새벽은 아주 달랐습니다.
모든것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달라졌습니다. 동네 친구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나는 사랑에 빠졌습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그날부터 새로운 사랑의 순례를 시작합니다. 그날부터 시작해서 그의 생이 끝나는 날까지 그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런 고백을 주문처럼 하고 다녔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전부인 예수여! 그가 저 유명한 앗시시의 프란시스코입니다. 달리는 해결 받을 수 없었던 이 목마름이 그날 아침 십자가 에 못 박히신 예수그리스도를 만나는 순간 모든 갈증이 다 사라졌습니다. 이 땅에서의 마지막 주님의 초청과 권유도 목마른 자는 오라는 것입니다. 천국의 마지막 초청을 들어 보십시오.
【계21장6절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 없이 주리니】【계22장17절에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그때 주님 하신 말씀 내 샘에 와 생수를 마셔라 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하늘 양식 내게 채워 주소서 넘치도록 채워 주소서 오~오 주님 나의잔을 높이 둡니다.하늘 양식 내게채워주소서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예수님은 우리가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것을 내 대신하여 지옥에서 당하여야 할 목마름을 대신 당하셨습니다. 그로인해 나는 주님과 함께 죽고 부활하여서 천국에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고 주님과 영원히 거할 것입니다.나를 위해 고난을 참으신 그 은혜 감사하여서 더욱 찬양합니다.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