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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요한계시록과666

능력교회 2010. 9. 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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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계시록과 666"  

                                                           서울북부이단연구소 서울북부이단연구소                               

                                                          서울북부이단연구소 열린교회 바른신학* new2010=6-7 

한국교회의 상당 수 사람들은 요한계시록을 말세론적시각에서 이해하고 있다. 조용기의 '요한계시록강해'가 철저히말세론적 시각으로 세대주의종말론적인 미국의 침례파, 성결교회 파, 오순절 파에 깊이 영향을 미쳤다는 점과 연계해서 시작된 종말론적 시각은 서달석이 '현실로 나타난 666'에서 요한계시록 13장18절을 언급된 '짐승의 수 666'은 말세에서 진입한 오늘날 나타나는 컴푸터라고 주장하고 있다.그의 의하면 컴푸터의 스펠링은 아라비아 숫자로 환원해서 합산하면 666이 된다는 것이다. C=18,O=90,M=78,P=89,U=120, E=30, R=108인데 합산하면 666이다. 또 그에의하면

 

"어떻게 예루사렘에 있는 우상을 온세계 사람들이 경배 할 수있을까? 얼마든지 가능하다. 앞으로 모든 사람은 손이나 이마에 666의 표를 받게된다. 그표는 전자칩이 장치되거나 레이저 전파가 흘러나오기때문에 어디서든지 24시간 활동을 감시당할 것이고, 인공위성을 통해 예루사렘 우상에게 경배할 시간에 불평하거나 다른 행동을하면 컴푸터가 감지해서 즉각 체포, 사형당할 것이다.

미 공군에서 컴푸터 칩을 조종사 두뇌에 이식시키는 방법이 연구되고, 입 안에 치아 사이에 침을 부착해서 치료용으로 사용하며, 바늘끝에 부착할 수있는 칩이 개발되었고, 미국은 고기 눈알 같은 렌즈가 T.V나 전화선에 부착되어 안방을 감시하고 사람들의 생각까지 감지해내는 시대가되었는데 이것이 곳 666시대인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666의 표를 받은 사람은 어디서든지 감시를 당하므로 적그리스도의 지배를빠져나갈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서달석의 '현실에 나타난 666'p,129>

서달석과 유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컴푸터만 666이 아니라 신용카드 속에도, 머지않아 세계통일화폐인 만국화폐속에도, 이화폐를 쓰게되는 사람이되려면 666의 문신을 받아야 만국상품을 살 수있다고 한다.바로 컴푸터부호인 바코드(Ba Cod)를 666의 문신으로 보고 있는데 그것은 ""징승의 표를 받지 않으면 매매도 못하니"를 언급한 예언이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달석은 바로 이와 같은 시각을 갖고 자신의 책을섰고 외국의 유사한 책들을가져다가  번역해내어 한국교회에666과 요한계시록을 잘못해석하는 혼란의 '주범'이 되었다.

 

그러면 정작 요한계시록의 666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며 666은 무엇인가? 

요한계시록은 유대인들의 묵시록에 속하는 책이다. 유대인들은 상당 수의 묵시록을가지고 있다.성경여러 본문에서도 묵시적 표현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는 점으로 볼 대 유대인들은 묵시적 표현들을 자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가있다. 유대인들의 묵시록의 특징은 박해기에  박해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위장언어'를 쓰고 있다는 것이다. 예컨데 요한은 계시록에서 로마 황제 '도미시안'을사단으로 그렸다. 그는 붉은 용으로 악의 상징이다. 도미시안은 성도들을 도륙했고, 우상숭배를 강요했다 그래서 요한 은 도미시안은 명백한 사단이지만 그렇다고 그를 "도미시안황제는 사단이다'라고 직접적으로 지명하여 쓸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박해 상황에서는 그것을 용인하고 있지 않게때문이다.

그래서 묵시적인 용어를 들어 "666(황제)로 인해 배교자가 되지말고 장차 용을 이길 재림하실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믿음의 순결을 지키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 수는 사람이니 육백 육십 육이니라" 

따라서 요한이 언급한 666은 사람을 지칭한 수이다.

 

대개의 학자들은 이사람이 로마 황제 네로(NERON)라고 생각했다. 네로는 라틴어문자의 합이 666이 되기때문이다. (N=50,E=6,R=500, O=60, N=50)

그런데 네로는 마지막 N자없이 많이 사용되었다.그래서 그합이 666이 아니라 616된다. 그래서 어떤 사본에는 육백 십 육(616)으로 표기하였다. 따라서 서달석과 같은 주장들은 현대인의 흥미를 위해 성경을 벗어난 넌 픽션에 불과 한 것으로 성경과는 전해 상관이없다.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흰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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